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치료 지속중인데 잊기전에 지금까지의 과정을 기록한다. 사진 살짝 혐주의 1일차 데자마자 흐르는 물에 10분 넘게 별거 아닌줄 알고 회사동네 피부과 허술하기 짝이 없는 테이핑… +미보연고(참기름 냄새나는게 미보같음) 소염제 하루치 먹음 2일차 적외선? 레이저, 1일차에도 함 피부과에선 물닿아도 상관없다고 해서 샤워했는데… 다른 두 병원도 그렇고 여기저기 찾아봐도 닿으면 안되는거 맞음 ㅡㅡ 이때까지는 깊이를 알 수 없던 시기인 것 같기도 하고… 3일차 안산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겼다. 화상 수준은 엄청 깊진 않지만 얕지도 않다고 하심. 이때 기준 표재성 2도로 진단받음 피부과 처치같은 허술한 거즈+테이핑이 아니라 메디폼실버같은 폼+투명한 무언가+방수테이프 칭칭 물닿지않게 조심하라 하시고 ..

화요일에 고데기 화상입었다. 침대 위에 고데기 둔 걸 잊고 그 위에 누웠다. 종아리에 쇠판이 닿으면서 악! 하고 바로 일어났으나 심각해보였다. 흐르는 찬물에 10분정도 씻기다가 출근해야해서 나섰는데 도보 15분동안 다리가 너무 화끈거리는거다. 봤더니 긴 화상 자국 주위로 엄청 붉게 닳아오름... 출근해서 일단 급한대로 근처 피부과에 갔다. 그와중에 아토피때문에 다니던 피부과는 휴진이라 다른 곳으로 감.. 하 적외선? 치료같은거 하고 연고 발라서 테이핑 해주고 소염제+스테로이드 하루치 처방받았다. 스테로이드 처방해줄지 모르고 받아왔는데 걍 빼고 먹었다.... 어제도 가서 연고바르고 테이핑하고... 재택근무 때문에 오늘은 본가로 돌아와서 안산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에 갔다. 표재성 2도 화상이라고 하고 깊진 않..

3월부터 고통받은 이종보통..! ㅋㅋㅋㅋㅋ 두달 안걸려서 드디어 땄다. 퇴근하고 수업받으러 가는것도 지치고 어둠속에서 하던 기능수업 잊지못해..ㅋㅋㅋ 도로 경로이탈^^로 한번 떨어져 고통받았지만 그래도 금방 딴 것 같아서 좋다. 막 차만 있으면 도로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근자감이 생긴다. 이대로 장롱행이겠지만ㅋㅋㅋ 과제가 끝난 기분이라 홀가분해>.< 이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을 수 있다고 좋아하는 중이닼ㅋㅋㅋ 좀만 쉬다가 다른거 시작해야지 잇힝 아 그리고 학원은 광주 쪽에 ㄱㅈ랑 모란 고민하다가 그냥 어플에 제일 후기 많은 모란으로 갔다. 시설은 매우매우 별로지만^_ㅠ 특히 화장실... 긴장해서 갈때마다 이용했는데 적응이 안되던ㅠㅠ 그래도 생각보다 강사님들 괜찮고 셔틀도 편해서 추천한다. 방학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