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1. 18:41ㆍall
한달 전부터 자꾸 관심가는 아티스트가 생겼다...
나... 몬스타엑스 노래를 아주 예전부터 오랜 기간 꾸준히 많이 들었는데 당신 존재를 왜 이제야 눈치챈거야 ...???
임창균 활동명 I.M씨!!!
무려 몬엑의 막둥이라는데 목소리도 심지어 어..?!... 이 저음 파트 주인이었어!!?
아무튼 지금은 솔로 활동중인데 7월에도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을 보고
관심이 가기 시작한 3주 전부터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곧 해투를 간다잖아 ..?? 96년생이면 올해를 놓치면 1년반을 볼 기회가 없잖아 ..?? 가기로 결정 !!
하루 전 금요일에 예매했다ㅋㅋㅋ


공연은 KBS 아레나, 제2체육관 두 곳에서 이루어지는데 제2체육관 헤드라이너로 나오는 임창균씨 ..!!
나 아미이기 때문에 아이돌 팬들의 무서움을 아주 잘 알고 있다...
몇시에 가야 눈코입 보이는 자리에서 볼 수 있을지 고뇌하다가
스탠딩 두려워서 5시쯤에 입장해야겠다 계획해놓고 욕심나서 4시 타임에 입장했다.



티켓 배송으로 받지 않은 경우에는 예매내역서 & 신분증 지참하여 현장에서 티켓교환 후 손목팔찌로 교환.
KBS 아레나가 전체적으로 아담하여 공연장과 교환처가 다 근거리라 10분 안으로 가능했다.


KBS 아레나와 제2체육관 2개 공연장이 바로 앞뒤로 있다.

제2체육관 크기는 요정도? 제2체육관은 올 스탠딩이었는데 입장 전 2층 뒤에서 봤을 때 시야.
찾아보니 좌석수 1,250석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도 크지 않다.
들어가자마자 아담한 공연장 크기에 너무나 기대되어버림.....


4시부터 지옥의 덥습 기다림을 거쳐 스탠딩 20열 정도까지 간 것 같다.
기다리는 동안 약간.. 몬베베들 사이에서 초큼.. 이방인된 느낌이었지만 덕후 짬바로 버티기..하핳
임창균 등장!!
카메라(아이폰12)로 이 정도면 실제로는 눈코입, 표정 다 보일 정도로 가깝다.
등장하기 전에 너무 떨레더라...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기분
3주간 유튭으로만 보면서 무대 잘하네 끼가 있네 하면서 실제로 어떨지 궁금했는데
역시 아이도루라 그런가 너무 잘하도라. 목소리가 사기고 노래/랩 되고 몸도 잘 쓰고 잘생기고 몸좋고 섹시하고 귀엽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듀싱 직접 하는 걸로 봐서 능력도 좋은 듯 하고, 프로듀싱 하는 아티스트가 대부분 그렇듯 본인만의 스타일이 확고하다.

한 곡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하는 아이엠씨..
거짓말!! 시간 너무 순삭인거 아니냐고요.
막곡은 페스티벌에서는 처음 한다는 MMI 였다. (앵콜로 habit)
MMI도 현장에서 들으니까 훨씬 까리하고 좋았다.
중간에 X0 곡 소개 할 때 >__< 이런 표정 짓는데 ㅋㅋㅋ 왤케 귀여우신지 ..? 귀여운척 하려는게 아니었다는데 그것마저 귀엽던데 ..?
happy to die도 시X 팬들이 크게 외쳐서 놀라고ㅋㅋㅋ
duality 앨범부터 overdrive, off the beat 까지 음원으로는 다 들어봤지만
역시 공연을 봐야 곡도 훠얼씬 풍부하게 들린다. 그 무대의 느낌과 현장의 여운이 떠오르고.
페스티벌이라 간략히 곡 소개 해주는 것도 좋았고, 밴드 사운드가 풍부해서 음원과는 또 다른 매력.
투어 같이 다니는 밴드 팀이라던데 공연 또 가고 싶다아 ㅠㅠ

해투 잘 다녀와요 임창균씨... 몬키라 녹방 듣고 있을게 ㅠ
서울 앵콘할 생각은 없나요 ..?? 아마 .. 하겠지 ..??
+ KBS 아레나 시야
I.M 공연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아레나에서 쿵쾅거리는 소리가 밖까지 나오는거지..
씨엔블루 공연 구경할까 해서 들어갔다까 끝까지 보고 나왔다ㅋㅋㅋ
정용화 에너지가 대단하더라. 체육관에 있던 몬베베님들 여기와서 다 뛰고 있음ㅋㅋㅋㅋㅋ
KBS 아레나 좌석수 3,000석 정도로 나오는데 여기도 아담했다.
스탠딩 맨 끝에서 봐도 이 정도로 보인다. 잠실주경기장에 익숙해진 나에겐 너무나 잘보이는 수준!
좌석도 멀지 않게 스탠딩 구역 둘러싸고 있어서 2층 사이드는 스탠딩보다 더 잘보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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