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으로 떠난 12월 겨울 제주여행 / 카멜리아힐 아르떼뮤지엄 새별오름 협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여행간 제주도! 
갑작스레 시간이 맞아서 즉흥으로 2박3일 떠나게 되었다. 
겨울에 가는 건 처음이었는데 막상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봄 같았다 :)
 

 
제주공항에 꾸며놓은 귤트리 예뻥
 

 
도착하자마자 들른 카멜리아힐!
겨울에 가면 동백이 보고 싶었기에...
항상 비를 몰고오는 나답게 역시나 흐린날 당첨ㅋㅋ 
 

 
가족 단위, 중년들이 많았던 카멜리아힐..ㅋㅋ
목도리 두른 돌하르방이 여기저기에 있따 귀여워
 

 
초반에는 풍성한 동백은 없고 뒤로 가면 이렇게 몇그루 있는데 약간 인조적인 느낌이 풍긴달까?
빤딱빤딱한 재질의 꽃이다.
며칠 흐렸어서 전반적으로 대거 떨어진듯 한.. 마치 11월초 화담숲이 생각났다^_ㅠ
 

 
하루종일 한식을 안 먹은지라 저녁때는 돼지국밥ㅋㅋㅋ
밥심이 필요한 30대로 접어든다아
 

 
국밥집 사장님이 제주도 사람 아니죠?? 하며 귤박스를 까시더니 몇움큼씩 애기귤을 담아주셨다ㅋㅋㅋ

작아서 귀여운데 달고 시고 존맛...!! 
 

 
이틀차 아침. 아침도 한식으로 ㅎ_ㅎ
슴슴하니 보말죽도 괜찮고 얼큰한 순두부도 좋았던
 

애월 그린마일커피

 
여어어기 커피가 너무 맛있었다 !!
갬성카페st이고.. 커피 전문스러운 분위기인데 실망시키지 않는 맛 :)
 

제주 아르떼뮤지엄

 

 
제주 아르떼뮤지엄도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
미디어아트 좋아해서 아르떼도 만족스러웠다.
저 팬더.. 직접 그려서 화면으로 송출시키는거 재밌다ㅋㅋㅋ 
 

새별오름 좌측길

 
흐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고 따뜻해서 체력거지 친구를 끌고 새별오름에 갔다.
수많은 제주여행에서 오름에 간 적은 손에 꼽는데 역시 인기스팟은 이유가 있다..!!
풍성한 갈대와 파란 하늘 기대보다 더어어 예뻤다. 

소요시간 30분 내외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어서 추천추천 
 

협재

 
언제 봐도 예쁜 빛깔의 협재 바다
12월이지만 날씨가 좋아서 발담그는 사람도 있던
 

협재 그루브 카페

 
협재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오션뷰 대형카페에서 당충전
2~3층 내부는 초록초록하고 공간도 커서 좋았다. 갬성+실용성 카페
갬성을 싫어하는 친구는 스타벅스를 가고 싶어 헀지만ㅋㅋㅋ 이정도 갬성은 허용해주라..
 

보배썜 게장집

 

저녁으로는 게장 +_+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 스벅에서만 파는 메뉴

 

마지막 날은 딱히 일정이 없어 용두암 근처 스타벅스에서 시간 때우기

친구가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카페를ㅋㅋㅋ 

제주공항이랑 가깝고 오션뷰라서 비행기 타기전에 들르기 좋다.

날씨요정의 힘이 드디어... 비+바람이 엄청 나서 비행기 결항될 수도 있다 항공사에서 연락오고ㅠㅠ

걱정됐는데 다행히 결항까진 안돼서 무사히 돌아왔다.

 

몽그레 과자점

 

하도 자주 와서.. 뭘 사갈까 하다가 고기국수집 근처에 있던 몽그레로 결정

녹차 / 초코 / 땅콩 3가지 맛 고를 수 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맛있어엉

 

 

12월 제주여행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