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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 전동차 종류 추천, 대여가격, 대여방법 (우도고고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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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 전동차 종류 추천, 대여가격, 대여방법 (우도고고씽)

풀이 2022. 5. 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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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를 여행할 때 이동수단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자차, 관광버스, 대여점의 전동차나 스쿠터, 전기자전거 정도가 있다. 예전 여행 때 버스로는 3~4 스팟에서만 내려주어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전동차를 빌렸다.


 

우도 전동차대여 우도고고씽 위치

 


천진항 내리자마자 보이는 우도고고씽 이라는 가게로 들어갔다.

 

 

전동차 종류 (추천은 아래)


사진에 보이듯이 여러 종류의 전동차가 있다. 1. 나란히 앉는, 사방이 뚫린 사이드카
2. 앞뒤로 앉는 창문있는 차
3. 앞뒤로 앉는 창문없는 차 (히트)
번외로 스쿠터와 전기 자전거도 있다.


사이드카와 히트



전동차 대여방법, 준비물


어떤 종류의 전동차를 빌릴지 고른 후 카운터로 가서 서류를 작성하고 결제하면 된다.
준비물은 운전면허증. 일행 중 운전할 사람의 면허증을 맡겼다.


결제까지 완료하면 이런 종이를 준다. 갖고 있으라고 하시던데 딱히 다시 반납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


원하는 헬멧을 고르면 된다.

사이드카


출발 전 작동방법을 알려주신다. 작동법은 스쿠터와 비슷한 것 같다.
렌트카와 마찬가지로 앞, 뒤, 옆 모두 사진을 찍어둔다. (업체측에서 찍어두라고 함!)

위 분홍이는 사방이 뚫린 사이드카다. 나란히 앉으려고 생각없이 빌렸는데 바람이.. 바람이 장난 아니잖아여.. 1/5바퀴 가다가 업체에 전화해서 너무 추운데 막힌걸로 변경가능한지 문의했더니 오라고 하셔서 다시 돌아갔다.

히트


아예 창문이 닫히는걸 타고싶었으나 이미 다 나가버려서 창은 뚫려있는걸로 빌렸다. 이것도 뒷자석은 바람 장난아니긴 한데 그래도 사이드카보다는 훨씬 낫다. 춥기도 추운데 달리면 바람이 너무 거세서 정말 힘들다. 전동차 자체도 막힌 차가 훨씬 안정적인 승차감이었다. 사이드카는 덜컹덜컹..ㅎㅎ

무조건 막힌 전동차를 추천한다.



우도 전동차 대여가격


주말이었는데 사람이 꽤 있지만 생각보다 붐비지는 않았다. 종일 기준 사이드카는 3만원, 히트는 4만원이었는데 나중에 히트로 바꿀때 들어보니 사이드카도 4만원으로 올라있었다.
비수기나 성수기, 시간대에 따라 가격은 계속 바뀐다. 성수기 사람 많은 날에는 종일은 없고 시간제로만 대여하기도 하는 듯 하다. 여행날 상황을 봐서 현장에서 2~3곳 비교해보고 고르는걸 추천한다.


내돈내산. 사이드카 3만원 결제하고 막힌 전동차로 바꾸면서 만원 추가 결제했다.



우도는 역시 차나 버스보다는 전동차 타는게 좋다. 일단 버스는 원하는 곳에 내릴 수 없어서 비추천한다. (부모님과 함께라면 오키)
전동차는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은 다 가능하니까 원하는 카페나 식당 찍고 휙휙 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다니다가 예쁜 스팟이면 아무데나 내려서 구경하고 사진 찍는 것도 재밌었다.


다시 봐도 멋있는 검멀레 해변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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