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탄천 벚꽃 상황 4/8 만개
분당의 벚꽃 명소로는 탄천길이 있다. 올해도 여김없이 탄천으로 벚꽃을 보러 갔다. 벚꽃 만개한 4월 8일의 탄천 상황을 공유해본다. 산책나온 사람들 크롭하느라 크기가 제각각이다. 월요일부터 관찰했는데 오늘이 가장 활짝 폈다. 주말에 더 만개할 것 같기도 하다. 분홍 벚꽃 + 노란 개나리 조합이 부드러우면서 화사하다. 설레고 몽글몽글 놀기 좋은 계절이 왔음을 실감한다. 늘어진 나무도 일정 간격으로 심어져서 운치있다. 마포에 있을 때 경의선 숲길도 벚꽃 시즌이 되면 예뻐서 점심마다 산책 나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탄천이 훨씬 넓고 산책길이 잘 되어있어 더 좋다. 이런 길이 회사 근처에 있다는게 참 좋다! 왜 작년에는 탄천 벚꽃 안봤지? 생각했는데 사진첩보니까 올해와 똑같은 작년 봄 사진이 있었다. 어쩜 저렇게..
2022.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