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SEOUL Day3. 방탄소년단 퍼투댄 서울콘서트 막콘 후기

2022. 3. 20. 03:24방탄소년단

반응형

 

퍼투댄 서울콘 일주일 흘러서 올리는 막콘 후기.

한톨도 날라가는게 아쉬운 3일이었어서 공연의 여운을 부여잡고 있다.

 

 

 

막콘은 남준이 플래그로 입장 !

 

 

어제 못찍은 콘서트 현수막.

급하게 진행된 콘서트라 구조물이나 꾸며둔 곳들이 없어서 찍을게 많지 않다.

 

첫콘으로 워밍업 해봤으니 더 늦게 출발했다. 

이 날은 안쪽 화장실도 줄이 꽤 길어 4시 45분에 역내려서 자리 착석까지 딱 50분 걸렸다.

 

 

첫콘과 동일한 본인인증 현장.

이날은 아미밤 부스에서 페어링 해봤는데 10초컷으로 된다.

아미밤 손에 안쥐고 있으면 페어링 줄 못서게 하니 미리 준비하자.

 

 

잠실주경기장 2층 45구역

 

오른쪽으로 한구역 더 있는 극사이드 좌석이었다.

구조상 극사이드는 중앙 좌석보다는 무대와 가깝다. 보이는 것도 아주 조오금 더 가깝다. (워낙 커서 별의미없음)

 

 

봄날 가사를 인용한 퍼투댄 막콘 슬로건이자 클래퍼

 

 

첫날 하늘색, 막날 연두색이었다 !! 

스픽콘때부터 본인확인제도가 생겨서 팔찌를 주는데, 팬들에겐 나름의 굿즈이기에 훼손없이 빼려고 굉장히 노력한다. ㅋ.ㅋ

 

 

옆자리에서 보그 화보랑 간식거리 나눔해주셨다.

커스텀된 삼미밤 갖고 계시던 아미분,, 감사합니당,,

 

 

어둑어둑 시작 전 두근거리는 순간 ㅠㅠ

나시카가 잘 안보이길래 초점 or 망원경 문제인줄 알았는데 습해서 그런거였다.

전날 중콘때 비왔었기도 하고 계속 마스크 입김때문에 안경에 김서리는 것처럼 나시카 렌즈에도 김서린다.

첫날보다 집중력이 확 떨어져서 아쉬웠다.

 

줌땡긴 사진

 

방탄 나오면 토롯코 제외하고는 눈으로 담느라 사진 잘 안찍는데 한번 찍어봤다.

콩알만한 우래들.. 그래도 몸짓+옷을 보면 누가 누군지 알겠긴 하다구 ^^ㅎㅎ

 

BTS 하트 ARMY
스에밤 BTS 쪽으로 찍었어야 했는데..

 

 

항상 최고 신나는 아이돌 무대 !!!

찍으려고 켰다가 안돼 이무대는 즐겨야돼 이러면서 지진하다가 꺼버렸다.

 

 

 

방탄 콘서트를 생각해보면 항상 시작은 빡세고 강하게, 마무리 아련하게.

퍼투댄 콘서트 세트리스트는 시작부터 온 - 불타로 몰아치고 막곡은 permission to dance 였다.

PTD 곡 자체가 희망희망한 노래고 밝아서 마무리를 축제처럼 끝내는 점이 좋았다.

 

피땀 - 블랙스완으로 이어지는 셋리도 좋다. 블랙스완 처음 들었을 때는 사실 쏘쏘였는데 무대로 보니까 대박적이다.

그리고 막콘 피땀에는 #정구기 단추 퇴근해버렸자나.. ㅎㅎ 현장에서 망원경으로 정국이 보고 있었는데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크게 보고 싶어서 전광판을 봤었더랬지.. 오는길에 바로 찾아보니까 역시,, 웃음터진 표정까지는 못봤었는데 정구기 현웃 터진거 너무 귀엽고 웃겼다. 오늘 브이앱에서 복근에 기름바른 얘기 해명하는 것도ㅋㅋㅋㄱㅇㅇ

 

첫콘은 마지막 셋리들도 신나는곡 때려박기!! 였으면 막콘은 차분했다.

언제 들어도 벅찬 봄날과 오프에서 처음 듣는 위블프, 막콘이라는게 실감나서 먹먹했다.

 

오랜만에 하는 한국 콘서트이고 다들 너무 기다려왔던 콘서트인만큼 아쉬운 점이 있어도 즐거웠다.

함성과 기립이 안되는건 아미들도 힘들었지만 방탄한테도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 소중함도 더 느낄 수 있었고..

특히 홉이가 이번 콘서트에 진심이라는게 여러 방면으로 너무 전달돼서 감동받았다 8ㅅ8 뭘해도 성공했을 사람..  

 

 

 

지민이가 인사해주는 아쉬운 퇴장길.

방탄이 계속 금방 또 만나자 이렇게 말하는거 보면 올해 머스터 오프를 기대해도 되는거겠지 ..?!

 

 

2022.03.13 오늘의 방탄

 

3일간 행복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