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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언박싱 - 블랙, 브론즈 색상 / 아이폰 유저 에어팟 1세대 비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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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언박싱 - 블랙, 브론즈 색상 / 아이폰 유저 에어팟 1세대 비교

풀이 2022. 3. 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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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사전예약 사은품 혜택을 받아 버즈라이브를 재구입했다.

나의 구 블루투스 이어폰은 버즈라이브 브론즈, 구구 블루투스 이어폰은 에어팟 1세대이다.

 

갤탭 사전예약 혜택으로 라이브를 6만원에 구입할 수 있길래, 반년가량 사용하던 브론즈 색상은 보내주고 처음부터 갖고싶었던 블랙으로 재구매했다. 에어팟 사용해보니 블투 이어폰 배터리 수명이 2년정도 되길래 더 오래 쓰려고 교환 느낌으로 산 것도 있다.

 

 

버즈 라이브 언박싱

 

 

버즈 라이브 구성은 라이브 본체, C타입 케이블로 심플한 구성이다.

 

 

버즈 라이브 색상 비교 - 블랙 vs 브론즈

 

 

 

미스틱 블랙은 유광, 미스틱 브론즈는 무광이다. 강낭콩 자체는 둘 다 유광.

블랙의 시크한 느낌때문에 처음부터 블랙이 갖고 싶었으나 막상 받아보니 유광 케이스가 기대에 못미친다.

반딱반딱한 느낌이 시크함을 급감시킨다. 지문은 만지자마자 엄청 묻는다 :<

실물깡패는 브론즈인 것 같다. 블랙이 무광이면 더 예쁠 것 같은데.. 무광무새..

 

 

 

Galaxy Buds Live 어플 화면의 강낭콩 색상도 바뀐다. 귀여운 포인트 !

 

 

아이폰 유저의 버즈 라이브 vs 에어팟 1세대 비교

 

호환성 문제없음.

갤럭시 유저는 에어팟 연동때문에 쓰기 어렵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반대의 경우인 아이폰 유저의 버즈 사용은 문제없다. 아이폰에도 지원하는 버즈 라이브 어플로 노이즈 캔슬링이나 이퀄라이저 등 설정이 가능하다. (아이폰12 기준) 에어팟 1세대와 비교해서 더 끊긴다는 느낌도 받은 적이 없다.

 

버즈 라이브 장점 (vs. 에어팟 1세대)

무조건 노이즈캔슬링. 에어팟 프로같이 제대로 된 노이즈캔슬링을 써본 사람들은 버즈 라이브의 노캔은 의미없는 수준이라고들 하지만.. 차음이 하나도 안되는 에어팟 1세대를 쓰다 넘어온 사용자로서 이 정도면 괜찮다고 느낀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의 엔진소리같은 굉음에서 차이를 느낀다. 고-요하게 막아주는건 절대 아니고, 볼륨을 정상크기로 설정해도 노래 듣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만 외부 소음을 막아준다. 오픈형의 노이즈캔슬링은 커널형과 비교 불가인건 당연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쓸만하다.

 

버즈 라이브 단점 (vs. 에어팟 1세대)

착용감. 버즈 라이브 주 수요층은 커널형 이어폰보다 오픈형을 선호하는 사람일거다. 오픈형 이어폰을 원하는 사람들은 압박스러운 착용감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근데 버즈 라이브는 에어팟에 비해 귀에 꽉차는 느낌이다. 1시간 정도 끼면 귀에 땀도 찬다. 여기서 말하는 에어팟은 커널형인 에어팟 프로를 제외한 1~3세대. 살짝은 답답스러운, 특이한 착용감 때문에 호불호도 꽤나 갈린다. 그래서 가까운 거리 다닐 때나 실내에서는 아직도 에어팟 1세대와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다. 

 

 

마무리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현재로서는 버즈 라이브, 에어팟 2~3세대 정도의 선택지가 있다. 가성비를 고려하면 물량을 마구잡이로 풀어대는 버즈라이브가 괜찮은 선택지인듯 하다.

사실 제일 마음에 드는건 에어팟 3세대다 ..! 지인걸로 잠시 들어봤는데 딱 내 취향이다. 막귀라 음질 잘 모르지만 내 취향이었음. 갤탭 사전예약 혜택 가격이 아니었으면 기존에 갖고있던 버즈 라이브를 1년정도 더 쓰다가 에어팟 3세대로 갈아타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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