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방탄 오프 결산; 머오터, muster5, 서직샵, 럽파콘, 스픽콘, speakyourself, 가요대축제 공방

1. MUSTER 5th 매직샵 in 서울
처음 가봤던 팬미팅 머스터! 4기때는 눈물을 머금고 딥디로 봤었지 .. 백수때 당첨된거 확인하자마자 나에게 이런 행운이 끆끆
체조경기장도 처음 가봤다.

체조경기장 1층 21구역 20열

방속에 들어가있는 방탄이들💜

360도 공연장,
1층 뒷열이었는데 체조가 고척/잠실보다는 작을텐데 잘 보이는 느낌은 아니었다. 토롯코 돌 때 빼고는. 부직샵은 작았으니까 더 잘보였겠지 흑흑

팬미팅을 위해 나시카를 샀다. 두고두고 쓸 일이 많겠지 싶어서ㅎㅎ
머스터인지라 불렛프룹, jump, 땡같이 평소 하지 않던 노래들 해서 좋았는데 .. 참 이때 회사 들어가서 적응기간인지라 여파가 덜했다 하... 현생


2. 럽파콘, 스픽콘, loveyourself final speakyouself 주말 양일

10/26 잠실주경기장 1층 13구역 2열

10/27 잠실주경기장 1층 28구역 9열

고생시키던 본인 확인 부스 ^_^

주경기장 터널(?)

화요일 막콘은 현생때뭄에 티켓팅 도전도 설렁설렁했다. ㅠㅠ 시제석이라 그런지 주말 이틀은 금방 잡았다! 작년 럽셀콘보다 쉬웠다.

이미 웸블리 브이앱으로 예습한 럽파콘ㅋㅋㅋ 대자본 뿜뿜하는 콘서트였다. 비눗방울, 정국이 날라오는거, 준이 증강현실, 엔딩때 드론과 불꽃놀이까지 돈냄시나는 콘서트ㅋㅋㅋ

첫날 13구역은 이렇게 드론이 너무너무 잘 보였다!! 소우주와 함께 보는데 감격스러움.. 불꽃놀이도 스케일 크고ㅋㅋㅋㅋ

지금은 잃어버린 이미밤ㅠ.ㅠ

둘째날 28구역은 왼쪽 극싸였다.
드론은 1/3밖에 안 보였지만 아미밤 파도타기할때 위 사진처럼 예쁘더라.

야외라 너무 춥긴했다. 둘째날에는 그냥 추리닝 바지 입고 갔다 .. 두번은 봐야 역시 더 기억에 남고 여운이 남는다. 막콘 못간게 아쉽다ㅠㅠ
럽셀 오프닝 아이돌 - 엔딩 앤써 에서
럽파 오프닝 디오니소스 - 엔딩 소우주
둘 다 좋았다. 아이돌의 뚱-뚱- 불꽃기둥 쏘는 럽셀의 오프닝이 일등이긴 하다만ㅋㅋㅋ
윙즈의 봄날이나 앤써 소우주까지 방탄의 엔딩곡은 항상 아련하고 여운 남는다. 아직도 앤써들으면 럽셀의 그 기분이 생각나니까🥺


4. 가요대축제
처음으로 가보는 공방..!!!!! 해투와 함께 덕질의 버킷이었다. 사녹이 더 가보고 싶긴 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하는 마음으로 ㅎㅎ

지옥의 시작

H구역 쩌리번호였다 ^^ 이날 역대급 너무너무너무 힘듦x100000 재작년 롯팸콘에 비할게 아니었다. 아주그냥 너무 힘들어서 포기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갔다와서 며칠을 몸져 누웠다. 왜 케백수는 일을 그따구로 하는것일까... 입장시간 맞춰간 사람들 뭐되라고 입장은 계속 딜레이시키지, 줄도 못세워서 팬들이 직접 일하고, 늦게와도 끼워주고 아주 개판이었다. 공연시작하고도 2, 3부까지 계속 입장..ㅋ
앞에 한구역 더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가깝지도 않았다. 그래도 애들보고 응원하는건 좋았지만ㅎㅎ
컴백하면 사녹 도전해야지! 덕질을 위해 체력관리해야한다 ㅠㅠㅠ 진짜 저날 너무 힘들었다... 이미밤도 잃어버리고 흑


19년에는 새로운 회사랑 독립때문에 정신 없어서 가열찬 덕질을 못했다. 3월 홍콩콘 - 4월 페르소나 컴백까지 행복했는데, 6월 입사 이후로 현생때문인지 덕심이 불타오르지도 않고 ㅠㅠ 포스팅도 그때그때 못하고 지금 쓰다보니 기억 많이 날라가서 슬프다 .. 요즘은 비티 덕후가 되었다 ㅎㅎ 엄청 사들이는중 !
올해는 더 많은 공연을 가게 되었으면💜
아포방포💜 1.17 방탄 선공개곡 대박💜